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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GE, 홈 헬스케어 사업 협력


인텔이 제너럴일렉트릭(GE)과 홈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앞으로 5년간 2억 5천만 달러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환자가 병원에 오지 않고도 의사의 진단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환자 상태를 원격으로 실시간 검토 할 수도 있게 된다.

인텔과 GE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인구가 점차 노령화 됨에 따라, 심장병이나 당뇨병, 고혈압 등 노인성 만성 질환 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 정부의 추정에 따르면, 2030년까지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천 150만 명에 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주로 대상으로 하는 홈 헬스케어 시장이 크게 성장 할 전망이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데이터 모니터는 2012년까지 북미와 유럽의 홈 헬스케어 시장이 77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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