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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울진 원전 1·2호기, 우리기술로 건설 추진


지경부, 실시계획 승인

순수 우리 기술로 신울진 원전 1·2호기 건설이 추진된다.

2일 지식경제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승인 신청한 '신울진 원자력발전소 1,2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지경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고시했다.

신울진 원전 1,2호기는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신형경수로APR1400으로, 지난 2007년 착공한 신고리 원전 3,4호기에 이어 두 번째로 건설되는 것.

현재 신고리 원전 3·4호기는 APR1400의 일부 핵심기자재(RCP, MMIS)를 외국기술에 의존했으나 이번 신울진 1·2호기는 100% 국산기술을 적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오는 5월말에 있을 주기기 계약 시까지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RCP, MMIS의 국산화 적용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안전성과 경제성이 입증되는 경우 신울진 1,2호기는 순수 우리기술로 건설되는 첫 원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신울진 원전 1,2호기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 일원에 올해부터 7년간 총 6조2천9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오는 2016년 준공될 예정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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