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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블랙베리 볼드 퇴출 검토 중


통화 단절과 취약한 통화 품질도 불만 야기

유럽 이동통신사업자인 오렌지가 단말기 문제로 이용자의 불만을 야기하고 있는 블랙베리 볼드 스마트폰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오렌지는 최근 고질적인 블랙베리 볼드의 통화 단절이나 취약한 통화 품질 등에 의한 이용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단말기 퇴출까지 검토하고 있다.

오렌지는 지난 해 10월에 유사한 문제를 겪으면서 블랙베리 볼드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리서치인모션(RIM)의 소프트웨어 패치를 통해 안정화 되기를 기대해왔다. 그러나 볼드 제품이 여전히 동일한 문제로 고객의 불만을 사고 있다.

최근에는 볼드의 증상이 RIM의 신제품인 스톰에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톰은 RIM의 첫 터치스크린 폰으로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으나 소프트웨어 동작이 느려지는 결함으로 사용자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오렌지측은 블랙베리 볼드의 퇴출 소문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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