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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마에스터高 내년 학생선발… 이공계 선호 유도"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KBS 1TV '국민 대정부 질문-경제 언제 좋아집니까'에 출연해 "내년부터 마에스터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선발할 것"이라며 "국가가 무상으로 공부를 시키고, 졸업하면 일자리가 보장되도록 하면 서민 가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공계 기피 현상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방청객의 지적에 대한 답변이다.

강 장관은 "앞으로 우리 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 연구기술 인력이 확보돼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공계가 인기있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도 영재발굴과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잘 안되고 있다"며 "일자리가 늘고, 대우가 좋아져야 이공계 기피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강 장관은 따라서 "정부는 2012년까지 GDP의 5%까지 이공계에 지원하고 이후에는 연구소가 우수 인력을 경쟁적으로 찾도록 하겠다"며 "특히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사람도 공업계 고등학교에 들어가 마에스터 과정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에스터 고등학교란 국가에서 무상으로 공부를 시키고 졸업하면 일자리가 보장되는 학교"라며 "실질적으로 연구개발 예산을 늘리고, 마에스터 고등학교 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고교 시절부터 기술 현장을 경험하고 졸업 후 직장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연미기자 ch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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