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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설립, 시너지 효과 없다"


"교과부 장관 교차임명이 더 효과적"…정영희 위원

교육과학기술부가 새로 설립하는 가칭 한국연구재단이 취지와 달리 부처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됐다.

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정영희 위원(친박연대)은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예산의 6분의 1인 42조원 예산과 900여 명의 인원 등 막강한 조직과 인력을 가진 교과부가 또다른 조직을 새로 만들겠다는 것 자체가 무모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연구재단을 만드는 이유와 재단 설립 이후 역할이 모호하다는 것.

정 위원은 "부처 통합의 시너지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인문계와 과학계 출신인사로 교차임명하는 것이 메가톤급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무위원 중 과학기술계 출신이 한 명도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또다른 조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효율성을 위해 한국연구재단을 설립하는 것"이라며 "과학기술 분야를 잘 모르지만 열심히 공부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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