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상품팩토리사업자 '이노룰스' 선정

메트라이프생명은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이노룰스(대표 김길곤)의 비즈니스룰엔진(BRE) 솔루션 기반으로 한 상품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상품팩토리는 일선에서 상품을 구성 할 때 미리 만들어 놓은 각각의 컴포넌트를 필요할 때마다 조합해 유사한 신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노룰스 BRE엔진은 생보 업무규칙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노룰스의 상품팩토리는 미래에셋생명 차세대시스템과 동부생명 현장지원시스템에 적용돼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신한생명, 현대해상화재 차세대시스템에서도 적용중에 있다.

김길곤 이노룰스 사장은 "상품팩토리는 현업에서 기획한 보험상품들이 신속하게 IT시스템에 반영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타 금융권뿐만 아니라 통신ㆍ제조 분야에도 상품팩토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 차세대시스템은 삼성SDS가 구축하고 있으며, 오는 2009년 7월 완료를 예정으로 분석 및 설계 과정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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