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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민영화' 논란 속 긴장 감도는 YTN…노조 "파업 불사


낙하산 사장과 공기업 주주들의 소유 지분 매각 논란에 휩싸인 보도전문채널 YTN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YTN노동조합(위원장 노종면)이 '구본홍 사장 및 민영화 저지를 위해서는 파업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차관은 지난 달 29일 YTN의 주식을 보유한 공기업들이 YTN 주식을 매각할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YTN 민영화 논의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YTN노조는 "법적 권한이나 책임이 없는 문광부 차관의 지분 매각 발언은 노조를 협박하고 구본홍을 구하려는 술수에 불과하다"면서도 "YTN을 민영화 하겠다는 정권의 의지만큼은 분명해진 만큼 "구본홍의 조직 장악 기도를 막고 구본홍 구하기에 나선 정권의 민영화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파업도 불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신재민 차관의 발언이 구본홍 YTN 사장이 사내외 '낙하산' 논란에 부닥쳐 정상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거져 나왔다는 점에서 노조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해석하고 있다.

YTN은 지난 달 26일 단행한 부·팀장급 인사에 이어 조만간 사원 인사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노조는 "인사권자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선임한 인사 내용은 무효"라며 사원 인사까지 '강행'하면 파업에 돌입할 것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YTN노조는 ▲사원 인사 강행시 즉각 파업 절차를 밟고 ▲지난 달 26일 이뤄진 부팀장 인사 철회 요구를 계속 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민 차관의 사퇴도 촉구하기로 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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