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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한국 온다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 만화 '수퍼맨', '배트맨'의 스토리를 창작한 헐리우드 최고의 스토리텔링 전문가 그룹인 '맨 오브 액션' 등 세계 최고의 문화콘텐츠 리더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문화콘텐츠 국제 컨퍼런스(DICON)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 3일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콘텐츠 기획에서 제작, 라이선싱 및 마케팅 단계에 이르기까지 실무적인 수준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CT(문화기술) 국제포럼 ▲라이선싱 및 마케팅 ▲기획 및 제작 ▲한류포럼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요 연사로는 1979년 내놓은 '기동전사 건담'으로 세계 애니메이션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가 참석한다.

이밖에도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마블 애니메이션 회장 에릭 롤만, '포비든 킹덤', '에어포스원' 등의 헐리우드 영화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한 론 사이몬스, 세계적인 아동 프로그램 제작사 쿠키자 엔터테인먼트의 회장 토퍼 테일러, 워너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총괄 부사장인 샘 레지스터 등 세계적인 문화콘텐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 비즈니스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헐리우드의 스토리텔링 전문가 그룹인 '맨 오브 액션'이 스토리텔링 워크숍에 참석해 미국 카툰네트워크 채널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벤10' 사례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25, 26일 이틀간 진행되는 모바일콘텐츠 2008 컨퍼런스에는 국내의 모바일 CP 뿐만 아니라 BBC, 노키아, 유럽 최대 모바일콘텐츠 배급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레나 모바일, 인포마텔레콤 등 해외 주요 기업들을 참여해 새로운 시장 환경에 맞춰 변화하고 있는 뉴미디어 및 모바일콘텐츠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4일부터 개최되는 제 1회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엑스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9월 12일까지 홈페이지(www.iccon.or.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각 컨퍼런스의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와 사무국(02-6000-8186, 818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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