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 차세대 고객지원 콜센터 인토크 2K 출시

음성정보통신 전문업체 인츠(www.ints.co.kr)가 27일 새로운 웹 콜센터 제품인 ‘인토크(InTalk) 2K’를 출시했다. 인츠는 제품 출시에 앞서 이날 오전 신라 호텔에서 '인토크 2K 발표 및 VoIP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제품은 인츠가 주력 상품으로 내놓은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반의 웹 콜센터 솔루션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솔루션으로도 확장이 가능하다. 인터넷 쇼핑몰 업체의 전자상거래 상담은 물론 원격 교육, 사내 인트라넷 등의 서비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인츠는 '인토크 2K'가 기존 솔루션들에 비해 다양한 미디어와(pc to pc, phone to pc, pc to phone) 인터페이스가 뛰어나며 기존의 CTI 제품들과의 연동이 자유롭다고 밝혔다.

금융권이나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서로 다른 제품군들과 자유롭게 연동, 기업의 프로그램이나 장비를 교체나 수정하지않고도 웹 콜센터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것.

또 iPBX(internet PBX) 기능으로 기존 사내 교환망인 PBX 기능을 인터넷에서 그대로 구현하여 음성 전달뿐 아니라 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하다. 기업이 웹 콜센터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고객 관리 프로그램인 CRM(고객관계관리) 등과 연동도 수월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인츠는 G.723.1과 H.323 등 보유 핵심기술을 이용해서 ETRI와 공동으로 'H.323 기반 동영상 전송 기술(MoIP:Multimedia over Internet Protocol)'을 개발했으며 농협, 웹투폰, 신한은행, 코리아나 화장품 등에 VoIP기반의 웹 콜센터 솔루션을 구축해 왔다.

◆인츠 회사는.

1996년 다기능 영상회의 시스템 개발을 시작, 현재 인터넷의 기반으로 부각되고 있는 VoIP 관련 솔루션인 콜센터, 웹 콘퍼런스, 인터넷 폰 등에 관한 기술을 개발하는 VoIP 분야 전문회사다.

ETRI(한국 전자 통신 연구원)와 공동으로 H.323 기반동영상 전송 기술(MoIP:Multimedia over Internet Protocol)을 개발했으며 G.723.1 알고리

즘 라이센스 및 개발, 일반 웨이브 파일의 20분의 1 이상이라는 보이스 메일 기술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진웅, KTB, 테크노케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정통부가 선정하는 정보통신기술협력센터(iPark)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어 실리콘밸리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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