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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부터 정보보호에 앞장서자"


행안부, 1회 개인정보관리책임관 워크숍 14일 개최

중앙부처 고위공무원단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가 14일 열렸다.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컨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회 개인정보관리책임관(CPO) 워크숍'과 '제5회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2~4급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은 '디지털사회의 환경변화와 개인정보보호 과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행정 정보, 문화재 정보 등 다양한 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공공·민간이 정보보호 대책 관련 정보 공유를 활성화해 보안사고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안부 정보보호정책과 김해숙 전문위원은 "기존 공공기관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지핀과 아이핀을 연계, 공공·민간에서 하나의 핀(PIN)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개인정보 취급자 권한을 ID, 패스워드 방식에서 행정전자서명(GPKI) 인증 방식으로 개선,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는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가 동시에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다윈, 나우콤, 센티널테크놀로지, 소만사, 시만텍코리아, 안철수연구소, 에이쓰리시큐리티, 이지서티, 잉카인터넷, 컴트루테크놀로지,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등 국내 11개 정보보호 업체 등이 참여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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