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국회 정상화에 합의해, 오는 11일 국회를 개원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홍준표·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8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오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장을 선출한 뒤 다음날인 11일 개원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9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등원과 관련한 결의를 할 예정이며 한나라당도 의총을 열기로 했다.
그간 첨예하게 대립했던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과 관련, 여야는 개정 특위를 구성키로 하고, 국정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기업 대책 특위, 고유가·고물가 특위 등 여야 동수로 구성되는 특위를 발족시키는 선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이에 따라 한 달 넘게 공전 상태에 빠졌던 국회가 빠르게 정상화를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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