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SW)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네트워크 관리 SW 시장은 감소세로 양측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조사기관 한국IDC는 '한국 인프라스트럭처 관리 SW 시장분석 및 전망보고서 2008-2012'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관리 SW 분야가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SMS) 시장은 전년 대비 9.5% 성장한 837억원대에 달했다.
반면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NMS) 시장은 전년 대비 -13.7%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210억원대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한국IDC는 시스템 관리 분야가 IT서비스와 프로세스로 전환됨에 따라 시스템 관리 SW 단품 판매와 IT서비스관리(ITSM) 도입 관련 업그레이드·교체 수요가 이어진 게 SMS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대로 NMS 시장은 통합관리 수요 증가에 따른 기능 편재, 가격경쟁, 번들 형태 제품 증가 등이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원인으로 꼽혔다.
SMS 분야는 ▲구성 및 변경관리 ▲수행관리 ▲문제관리 ▲잡 스케줄링 ▲아웃풋 관리 등을, NMS 시장은 ▲네트워크 장비의 변경관리 ▲서비스 관리 ▲네트워크 관리 지원 등을 포함한다.
한국IDC에서 황성환 연구원은 "기존 전통적인 네트워크 관리 수요는 통합 관리 쪽으로 가면서 세부 영역이 시스템 관리쪽으로 편재되고 있는 현상이 NMS 시장의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IDC측은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SNMS) 전체 시장의 경우 SMS 분야 확대로 인해 2008년과 2009년 각각 7.1%, 8.2% 증가한 1천122억원과 1천213억원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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