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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신에스엔티, CPN과 합병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아


 

스테인레스강관 생산업체인 동신에스엔티가 지난해부터 IT분야 진출이 활

발한 가운데 최근 벤처 인큐베이팅회사인 싸이버펄스네트워크(CPN)와 합병

소식으로 주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주가는 2천480원으로 5일 연속 상승세를 시현

한 가운데 이중 4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이달 들어 주가는 지난 20

일 하락을 제외하고는 7일 연속 상승세로 이미 4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다

시 치솟고 있다.

CPN은 작년 11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패커드 인텔 등 세계 초일류 IT

기업들과 공동으로 정보통신부 후원을 받아 KIVI(Korea Internet

Venture Incub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번에 동신에스엔티는 CPN과의 완전 합병을 통해 KIVI프로그램을 직접 운

영할 계획이다.

동신에스엔티 관계자는 "동신에스엔티와 CPN의 대표이사들이 공동경영체제

로 나갈 방침이며 신규진출 사업인 IT투자는 CPN측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하지만 증시에선 동신에스엔티의 합병 소식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추격매수

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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