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시바, 그린피스 친환경기업 공동1위


삼성전자와 일본 도시바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분기별로 발표하는 '친환경 전자기업 순위'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린피스는 18일 홈페이지에서 삼성전자와 도시바가 10점 만점에 7.7점을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장을 선도하는 PC·휴대전화·TV·게임기 등 총 18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했다. ▲유해 화학물질 제거를 통한 제품 청정화 ▲폐제품의 책임있는 수거 ▲재활용 실시를 위한 글로벌 정책과 실시 결과 등을 따져 10점 만점으로 순위를 부여했다.

그린피스는 삼성전자가 유해 화학물질 관련 대부분의 기준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신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서 PVC 플라스틱을 제거하고, 모든 휴대전화 신규모델에서 브롬계 난연제(BFRs)를 제거한 인쇄회로기판(PCB)을 탑재하는 등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4분기 2위, 도시바는 6위를 차지했다가 이번에 공동 1위로 뛰어올랐다. 이번 순위에서 노키아, 소니, 델, 레노보가 7.3점을 기록했지만 화학물질 관련 항목 점수에 따라 노키아 3위, 소니 4위, 델과 레노보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소니에릭슨, LG전자, 애플, 후지지멘스, HP가 7~11위를 기록했다.

◇그린피스 1분기 친환경 기업 순위
순위 기업 평점 '07년 4분기 순위 기업 평점 '07년 4분기
순위 평점 순위 평점
1 삼성전자 7.7 2 7.7 10 후지지멘스 6.7 8 6.7
1 도시바 7.7 6 7 11 HP 6.7 10 6.7
3 노키아 7.3 9 6.7 12 모토로라 6.3 14 5
4 소니 7.3 3 7.3 13 에이서 5.7 12 5.7
5 7.3 4 7.3 14 샤프 5 15 4.7
5 레노보 7.3 4 7.3 15 파나소닉 4.7 13 5
7 소니에릭슨 6.7 1 7.7 15 MS 4.7 16 2.7
8 LG전자 6.7 6 7 17 필립스 4.3 17 2
9 애플 6.7 11 6 18 닌텐도 0.3 18 0
※동일 평점이면 유해물질관리 5개 항목 총점이 높은 회사의 순위가 높음.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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