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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재기 위해 '무한도전'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무한도전 멤버들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죽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삼보는 그 동안 법정 관리 등으로 부진했던 모습을 최근 완료된 셀런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털어내고, 본격적으로 건재한 모습을 과시하기 위해 이번 TV 광고를 기획했다.

특히 PC 시장 최대 성수기인 연말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하하 등 무한도전 멤버 4명과 1년간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삼보는 12월 11일 광고 촬영을 시작한 뒤 12월 말부터 방영할 예정이다.

특히 삼보는 이번 광고에서 '컴퓨터 전문 기업 삼보'라는 이미지와 제품의 우수함을 모델들의 입담과 유쾌한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가져야 하는 삼보컴퓨터'의 이미지를 심는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컨셉트이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유머가 풍부한 모델들을 통해 '재미'를 선사함으로써 고객이 PC를 사용할 때 삼보만의 독보적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음을 형상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원톱 모델 방식인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폭넓은 모델 기용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보는 TV 광고 방영과 동시에 ▲고객 체험 행사, 노트북과 함께 하는 길거리 패션쇼 등 고객이 직접 신개념 PC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 ▲UCC 공모전, 홈페이지 이벤트 등 온라인 행사 등을 강화해 전방위 판매촉진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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