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하나로텔레콤의 주가가 약세로 반전했다.
3일 코스닥 시장서 하나로텔레콤 주가는 오전 11시40분 현재 4.1% 하락한 1만1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시 1만2천원대로 출발했지만 곧 약세를 보여 한때 6%대까지 낙폭이 커지기도 했다.
SKT의 주당 인수 가격이 1만1천900원으로 지난 1만2천200원의 주가에 비해 낮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2.02% 오른 25만2천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유가증권시장서 SK텔레콤의 인수 계약 체결 관련 공시가 있었음에도 코스닥시장에서 하나로텔레콤에 피인수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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