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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HP, 데이터센터 냉각 위한 전략 강화


냉각 솔루션&서비스 강화 및 신규 협력사 확보

美HP가 데이터센터에서 급증하고 있는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냉각 솔루션과 서비스 제품군을 강화하고 영업 강화를 위한 협력사도 새롭게 추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HP는 해당 솔루션과 서비스를 직접 도입해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고객사도 늘고 있다고 본사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11월 다이내믹스마트쿨링 전략을 발표하고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성을 주도하겠다고 공언한바 있다. 이후로 꾸준히 데이터센터 고객을 유치해, 현재 70여곳 이상의 데이터센터에 HP 냉각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보다 적극적인 솔루션 영업을 위해 무정전전원장치(UPS) 업체인 리버트 코퍼레이션, 스툴츠 두 회사와도 협력 계약을 맺었다.

美HP 서비스 총괄 존 맥케인 수석 부사장은 "두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HP의 발열분석서비스와 다이내믹스마트쿨링 솔루션 관련 영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에너지 효율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P의 냉각 관련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냉각을 주도해 전력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HP는 시스템들이 뿜어내는 열기를 3차원적으로 분석해주는 '발열 분석' 서비스와 방출된 열기를 효율적으로 냉각시킬 수 있는 '다이내믹 스마트쿨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발열분석 서비스에는 관리자들이 데이터센터의 열기가 집중되는 구역, 이른바 '핫 스팟'을 도표로 알기쉽게 보여주고 이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센터를 냉각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다이내믹스마트쿨링은 데이터센터내 각 랙과 네트워크에 부착된 센터들을 통해 공기 온도를 실시간으로 측정,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의 뜨거운 시스템들을 식힐 수 있게 해 주는 솔루션이다.

HP측은 자체 연구결과 발열분석 서비스와 다이내믹스마트쿨링 솔루션을 이용했을 경우 데이터센터에서는 냉각 관련 비용을 최대 4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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