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모바일 6 마침내 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일(현지 시간) 모바일 소프트웨어 플랫폼 최신 버전인 윈도 모바일 6을 공식 발표했다.

피터 크눅(Pieter Knook) 모바일 및 임베디드 장비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3GSM 국제회의에서 윈도 모바일 6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를 시연했다고 MS 측이 밝혔다.

윈도 모바일5 후속제품인 윈도 모바일6은 ▲포켓PC폰을 위한 윈도 모바일 6 프로페셔널 ▲스마트폰용 윈도 모바일 6 스탠더드 ▲PDA용 운영체제 윈도 모바일 6 클래식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윈도 모바일6은 그 동안 PC 환경에서만 구동되던 상당수 기능들을 휴대폰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MS 측이 강조했다.

윈도 모바일6은 또 ▲e메일에 풍부한 HTML 형태를 그대로 담아 송신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용 윈도 라이브 검색 ▲윈도 라이브 메신저 파일 전송 등을 갖췄다.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모바일과 유선환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핵심 조건이 되고 있다"라면서 "우리가 핵심 제품에 윈도 모바일6을 중심으로 한 핵심 모바일 기술을 통합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MS가 이번에 윈도 모바일6을 선보이면서 2분기부터는 관련 제품들도 속속 등장할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오렌지가 HTC가 만든 SPV E650 스마트폰에 윈도 모바일6을 장착할 예정이며, 일본의 소프트뱅크 역시 새로운 장비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에서는 T모바일이 다음달 중 자사 휴대폰인 T모바일 대시의 기본 운영체제를 윈도 모바일6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모토로라 ▲휴렛패커드(HP) ▲AT&T ▲청화텔레콤 ▲팜 ▲스프린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보다폰 등도 윈도 모바일 6 기반 스마트폰을 올해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MS 측이 밝혔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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