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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코퍼 유상증자 결의에 UCC테마주 '움찔'


 

인터넷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운영하는 업체에 피인수된 IC코퍼레이션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며 UCC테마주가 동반 급락하고 있다.

IC코퍼레이션은 17일 7천612만6천123주 규모로 주주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232억2천만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악재는 그대로 주가에 반영됐다. IC코퍼레이션은 18일 장시작과 동시에 하한가로 내려앉았다가 오전 9시 30분 현재는 소폭 회복해 12%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또 가비아가 전일대비 7.37% 하락해 5천30원에 거래되고 있고 다모임을 인수한 SM이 4.26% 하락 중이다. 이밖에 엠넷미디어(-1.84%), 오늘과내일(-1.44%), 블루코드(3.99%), 어드밴텍(-4.00%), 솔본(-0.91%) 등도 약세다.

한편 한화증권 최용호 연구원은 "최근 UCC업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으나 의미있는 트래픽을 창출하는 업체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안재만기자 ot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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