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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블로거용 단말기 선보였다


 

노키아가 블로거들을 위한 초슬림 휴대폰을 선보였다.

인포월드에 따르면 노키아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에서 인터넷 상에서 음악, 동영상, 이미지 작업을 할 수 있는 N16 단말기를 공개했다. 노키아는 또 동영상 기능을 강화한 블로거용 휴대폰 단말기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또 2기가바이트 마이크로SD 메모리 카드를 내장, 노키아의 음악 관리 소포트웨어로 인코딩한 음악을 최대 1천500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고 노키아 측이 밝혔다. 다른 소프트웨어로 인코딩할 경우엔 250곡 까지 저장할 수 있다.

N16 출시로 노키아의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페카 칼라스부오 노키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06년 한 해 동안 노키아는 뮤직폰 7천만 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또 자체 조사 결과 MP3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사용자 중 70% 가량이 정기적으로 음악 재생 기능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또 노키아의 웹 브라우저 소프트웨어를 탑재, e메일과 메신저 송수신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는 N16 단말기를 3월까지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상 판매 가격은 390유로.

노키아는 또 동영상 기능에 초점을 맞춘 N93i 단말기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1기가바이트 미니SD 메모리를 장착, MPEG-4 VGA 형식의 DVD 수준 동영상 45분 분량을 저장할 수 있다고 노키아 측이 강조했다.

3.2 메가픽셀 카메라를 탑재하고 무선 인터넷과 텔레비전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하는 N93i 제품 가격은 600유로로 책정됐다.

특히 노키아는 블로그 호스팅 업체인 식스 어파트와 제휴, N93i 사용자들이 음성 및 동영상을 손쉽게 블로그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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