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니, '대구 e-fun 페스티벌 2006' 현장 방송

케이블 게임쇼 채널 퀴니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대구에서 열린 '대구 e-fun 페스티벌 2006' 현장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퀴니가 공식 주관 방송사로 선정된 '대구 e-fun 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게임 축제다.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퀴니 개그게임단이 MC를 비롯해, 3일 동안 게임축제를 직접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인기게임자키 길수현이 정종철, 이수근과 함께 개·폐막식 사회를 맡았다.

2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한·중 프로게이머가 벌이는 워3, 카운트스트라이크의 경기 대결, 게임 배경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비보이들의 축하공연 등이 소개될 예정.

22일에는 게임캐릭터 퍼레이드, 마술 등의 e-퍼포먼스, 게임 속 캐릭터들의 패션쇼 등이, 23일에는 프로젝트 그룹 DnD가 게임 음악을 라이브로 선사해 눈길을 끌었던 무대가 방송된다.

24일에는 개그맨 이수근과 류담, 대구시민들이 각각 한 팀을 이뤄 거리가 게임의 보드가 되고 사람이 롤플레잉의 캐릭터가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실제 RPG 게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 25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5개 부문(스타크래프트, 피파 온라인, 테일즈런너, 그랜드체이스, 스폐셜 포스)으로 나눠진 각 게임 제왕의 시상식이 방송된다.

서정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