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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올해 'SOA시장 총공세' 선언


 

IBM이 올해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시장에 대한 총공세를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스티브 밀즈 IBM 소프트웨어그룹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IBM에는 1천800여 명의 새로운 SOA 고객들이 생겼다"면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10억 달러를 SOA 분야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OA란 IT자원을 통합관리하는 아키텍처를 말한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표준 블록 단위로 분할, 웹서비스 기술 등을 적용해 각 서비스를 조합 또는 재사용하는 것이다.

IT업계에서는 현재 SOA가 각 기업들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체계가 될 것으로 보고 관련 부문에 대한 투자를 앞다투어 강화하고 있다. 한국 내에서도 IBM을 비롯해 오라클, BEA, MS, SAP 등의 업체들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밀즈 부사장은 "SOA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시장 공략을 지속시켜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정호기자 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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