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의원(왼쪽), 진보당 손솔 의원이 8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안내센터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조작기소 국정조사 증인 위증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2026.5.8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90ad46cef3cbc4.jpg)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찬식 신임 민정수석 임명을 둘러싸고 당내에서 비판이 나오는 데 대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23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과의 인터뷰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성윤·고민정 의원 등이) 국무위원 인사도 아니고, 청와대 참모 인사에 대해서 우리 여당의 인사들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수석에 대해 "기획통 검사로, 실무형이고 참모형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정치색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라며 "중수청·공소청도 출범해야 하고 지금까지 안 가본 길이니까 검찰을 잘 아는 실무형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일각에서 검찰·김앤장 출신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선 "큰 틀의 개혁은 어차피 대통령과 국회 여당의 핵심들이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라며 "검찰개혁이 한 수석 때문에 큰 틀이 변경된다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보완수사권 문제와 관련해선 "검사가 직접 수사하는 것이니까 악용의 우려가 있다고 생각해 전면 폐지 입장"이라면서도 "보완수사요구권은 검찰이 수사하는 게 아니라 경찰이 하는 것이다. 그게 보장 안 되면 사법시스템이 돌아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서면서 당내 신경전이 격화되는 데 대해선 "격화될 수밖에 없는데, 다만 그런 상황이 되더라도 대통령이 '서로 모욕하지 말자', '없는 사실을 지어서 공격하지 말자'(고 했는데) 그 선은 지켜야 된다"며 "당원들도 그 부분은 철저히 지키도록 감시·비판해 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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