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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본소득 탈락 영동군 “자체 지급 추진”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탈락한 충북 영동군이 자체 재원으로 ‘영동형 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한다.

영동군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영동형 기본소득 정책의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자체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검토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영동군청. [사진=아이뉴스24 DB]

군은 당초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추가 공모에 선정되지 못하면서 자체 재원을 활용한 영동형 기본소득 도입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

TF팀은 지급 대상, 지원 규모, 지급 방식, 재원 확보 방안,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정부 시범사업 선정 여부와 관계없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영동군 실정에 맞는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재정 건전성과 정책 효과를 함께 고려해 영동형 기본소득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동=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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