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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임박 식품 특가로"…배달앱 '마감 할인' 본격화


환경부 협약 따라 배민·쿠팡·요기요 등 동참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배달업계가 '마감 할인'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배달의민족이 픽업 서비스 내에 마감할인 메뉴를 도입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픽업 서비스 내에 마감할인 메뉴를 도입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협력해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의 마감할인 정보를 제공하고 픽업 서비스를 통한 판매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마감할인 판매 지원은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달플랫폼, 식품업계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비기한 임박 식품, 판매되지 않은 제품 등의 재고 정보를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이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음식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는다는 취지다.

배민은 앱 픽업(포장주문) 서비스 내 '마감할인' 메뉴를 마련하고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의 할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마감할인 판매 지원은 현재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가 참여하며 서울과 인천, 광주, 세종 등 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오후 8시 이후부터 각 매장 마감시간까지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민은 향후 서비스 지역 확장은 물론, 베이커리 외 일반 외식업종 대상으로도 마감할인 판매 지원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이 픽업 서비스 내에 마감할인 메뉴를 도입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요기요가 마감할인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요기요]

요기요도 영업 종료를 앞두고 당일 판매되지 않은 음식 및 베이커리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마감할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오후 9시 이후 요기요 앱에 접속한 뒤 할인랭킹 코너 내 마감할인 전용 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내 주변 가게의 마감할인 메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메뉴를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요기요는 향후 마감할인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내에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 브랜드의 마감할인 메뉴를 요기요 앱 내 마감할인 카테고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까지 참여 범위를 확장해 더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이츠 역시 이날 오후 6시부터 앱 내 전용 배너를 통해 마감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매장의 잔여 재고 정보를 노출하고 할인 판매를 지원한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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