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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기업 연체율 상승…중소법인은 전년 동월보다 높아


전체 연체율 0.56%로 하락…분기 말 상·매각 영향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지난 3월 전달 대비 대기업의 연체율이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대기업과 중소법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연체율이 모두 상승했다.

26일 금융감독원의 '3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0.19%)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전년 동월 말(0.11%)과 비교하면 0.11%p 올랐다.

[표=금융감독원]
[표=금융감독원]

기업 대출 연체율은 0.68%로 전월 말(0.76%) 대비 0.08%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말(0.62%)과 비교하면 0.06%p 높다.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81%로 전월 말(0.92%) 대비 0.11%p 하락했다. 전년 동월 말(0.76%) 대비로는 여전히 높았다. 중소법인 연체율은 0.88%로 전년 동월 말(0.80%)보다 0.08%p 상승했다. 개인사업자 연체율은 0.71%를 기록했다.

전체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6%로 전월 말(0.62%) 대비 0.06%p 하락했다. 분기 말 연체채권 정리 확대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3월 중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4조3000억원으로 전월(1조3000억원) 대비 3조원 늘었다.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7000억원으로 전월(3조원) 대비 3000억원 감소했다.

신규 연체율은 0.11%로 전월(0.12%) 대비 0.01%p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월 말(0.45%) 대비 0.05%p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9%로 전월보다 0.02%p 낮아졌다. 신용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76%로 전월(0.90%) 대비 0.14%p 하락했다.

금감원은 "은행의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과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연체 우려 취약 차주에는 채무조정을 활성화해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부실 전이를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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