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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김석훈 “코인 논란 후보 안돼”… 김남국 “저열한 네거티브”


안산갑 보궐선거 공식 운동 첫날부터 네거티브 공방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후보 간 SNS 설전 격화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안산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김석훈 국민의힘,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안산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가상자산 재산신고 의혹을 둘러싼 여야 후보 간 공방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김석훈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산갑 국회의원이 되면 안 되는 이유 세 가지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산갑 보궐선거가 민주당 소속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에 따라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을 들며 민주당 후보 공천 자체를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후보를 낸 것은 국민과 안산갑 시민에 대한 무시”라며 “안산시민이 민주당의 오만함을 응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대표성 문제도 거론한 김 후보는 “안산갑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후보여야 한다”며 김남국 후보의 전략공천을 겨냥했다.

이어 “안산갑을 전혀 모르는 뜨내기 철새를 전략공천한 것은 국민과 안산갑 시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했다.

특히 가상자산에 대해 논란 공세의 핵심으로 삼았다. 김 후보는 “가상화폐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안산갑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남국 후보의 재산신고 관련 의혹에 대한 공개 해명도 요구했다. 김남국 후보의 누적 가상자산 거래액, 국회 회의 중 거래 여부, 최근 재산 감소 사유, 가상자산 매도대금 신고 여부 등을 물었다.

특히 김 후보는 “4개월간 6억1000만원 재산이 줄어든 이유를 거짓 해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재산축소 신고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남국 후보는 강하게 반박했다. 김 후보는 “‘시세 하락’에 따른 평가액 감소조차 고려하지 않은 채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우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대응했다.

김남국 후보는 “기초적인 경제 논리조차 도외시한 주장”이라며 “이를 알면서도 자행하는 저열한 네거티브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또한, SNS와 단체대화방 등에 유포되는 허위사실도 예외 없이 대응하겠다고 했다.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등 모든 사안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저는 변호사”라며 “법을 악용하여 시민을 기만하는 행태는 용납하지 않겠다.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한 처벌과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갑 보궐선거는 민주당 양문석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라 치러진다.

/안산=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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