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기업 턴바이오(Turn Biotechnologies)의 핵심 자산을 경매로 낙찰받아 관련 기술과 권리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 본사 전경. [사진=대웅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56d8b9bee6b2a4.jpg)
턴바이오의 핵심 기술은 ERA(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ing) 플랫폼이다. 노화된 세포에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mRNA 형태로 전달해 세포의 고유 특성은 유지하면서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술이다.
세포 정체성이 바뀔 수 있는 완전 리프로그래밍과 달리, 기능 저하를 선택적으로 개선하는 부분 리프로그래밍(Partial Reprogramming)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이를 계기로 노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화를 조절 가능한 생물학적 과정으로 보고, 노화에 따른 질환의 원인에 접근하는 치료 전략을 추진한다.
한편, 이번 자산 도입은 대웅그룹 계열 한올바이오파마가 턴바이오와 진행해온 공동연구 경험 기반으로 이뤄졌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앞서 턴바이오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노화성 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턴바이오에 투자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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