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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정원오 "청년 꿈 펼칠 에너지 살아있는 서울 만들 것"


청년 신혼부부 고충 청취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30대 신혼부부를 만나 청년 세대의 서울살이 고충을 듣고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지원과 도심 제조업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30대 신혼부부를 만나 청년 세대의 서울살이 고충을 듣고 있다. [사진=정원오 캠프]
정원오(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30대 신혼부부를 만나 청년 세대의 서울살이 고충을 듣고 있다. [사진=정원오 캠프]

18일 정 후보는 '정원오가 간다: 찾아가는 서울人터뷰 9탄 청년 서울살이편' 일정을 진행하고 청계천 일대에서 청년 신혼부부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일정은 정 후보 직통번호로 접수된 "저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열심히 일한 만큼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청년 부부의 문자 사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부부는 문자에서 "열심히 일하면 조금씩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집값이나 생활비는 계속 오르고 미래는 더 불안하게 느껴진다"며 "봉제업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작은 공장들도 제대로 인정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현장에서 "서울에서 청년으로, 신혼부부로 살아가는 것은 생존에 가까운 일이 되고 있다"며 "예전엔 서울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꿈은커녕 그저 서울살이 자체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에 모인 청년들이 꿈을 접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그저 버티기 위해 하루하루를 견뎌야 한다면 그 도시에 미래는 없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청계천을 함께 걸으며 청년 부부의 현실을 청취한 뒤 "정원오가 '버티는 서울살이'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은 더 이상 살아남아야 하는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도시, 일한 만큼 희망을 느낄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공주거를 넓히고 청년의 생활 부담을 덜고 도심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 산업의 작은 일터들도 제대로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일정 직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공약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연간 5만명 대상 월 20만원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실속형 분양주택 1만호 공급, 공공임대주택 3만호 공급, 청년 기숙사·상생학사 등 5만호 공급, SH공사 주거복지 기능 회복 등이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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