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오스코텍이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레이저티닙(렉라자 성분) 로열티 수익이 반영되며 매출은 늘었지만,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과 연구개발 투자가 이어진 영향이다.

오스코텍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억5000만원, 영업손실 9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9억4000만원보다 88.4% 증가했다. 레이저티닙의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반영된 영향이다.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이 2015년 전임상 단계에서 유한양행에 기술이전됐다.
영업손실은 연구개발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연구개발비는 63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5억4000만원) 대비 14/6% 늘었다.
오스코텍은 안정적인 로열티를 기반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유한양행은 이날 글로벌 제약사 얀센으로부터 레이저티닙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이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뒤, 유한양행이 글로벌 상업화를 위해 얀센과 다시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신약이다.
한편, 오스코텍은 내달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를통해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과 경영 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