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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챔피언' 2년 연속 선정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현대제철이 세계철강협회 특별총회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현대제철 이보룡 사장이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수상한 '2026 WSA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서'를 들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이보룡 사장이 세계철강협회로부터 수상한 '2026 WSA 지속가능성 챔피언 인증서'를 들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2026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제철은 2023년 최초 수상에 이어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5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후 환경·사회적 책임 등 전 세계 철강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은 지속가능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철강기업에게 주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증으로 친환경·탄소저감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ESG 선도기업에 부여된다.

이와 함께 2025년 스틸리 어워즈에 총 5개 작품을 출품해 혁신과 지속가능 2개 분야에서 최종후보에 선정됐다. 

혁신 분야는 '아연도금이 적용된 1.8GPa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소재 개발', 지속가능 분야는 '부산물을 활용한 이종산업간 자원순환 고도화'가 최종 후보에 올라 기술개발·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현대제철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성의 기준이 단순히 탄소 감축을 넘어 제품 전과정의 환경성, 안전, 산업 간 가치사슬 연계까지 확장되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철강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탄소 저감을 위해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큐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전기로와 고로를 결합한 생산 방식으로 기존 대비 약 20% 수준의 탄소 배출 저감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향후 미국 루이지애나에 들어설 제철소에는 직접환원 기반 공정을 도입해 60~80% 수준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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