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삼성라이온즈파크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복합 활용 공약을 내놨다.
전 예비후보는 14일 “라이온즈파크는 대구의 대표 문화공간이지만, 경기 있는 날마다 반복되는 주차난이 시민 불편을 키우고 있다”며 “단순 교통 문제가 아닌 생활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장 배후 유휴공간을 활용해 ‘이중 기능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일에는 관람객을 위한 보조 주차장으로, 평소에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스포츠 테마공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전 예비후보는 “가끔만 쓰는 주차장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주차 문제 해결과 생활체육 공간 확충을 동시에 잡겠다”고 강조했다.
공원에는 가족 단위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 동호인 중심의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 요소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연중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한 공간, 두 가지 기능’이다.
경기일 집중 수요를 흡수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평소에는 시민 여가 공간으로 전환해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재원은 단계적 투입과 함께 생활SOC 및 체육 관련 공모사업을 연계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 예비후보는 “중요한 것은 보여주기식 시설이 아니라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변화”라며 “야구장 가는 길부터 편해져야 관람도 즐거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과 주민 모두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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