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조이시티가 1세대 게임 개발자 김태곤 디렉터의 신작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을 출시한다. 2000년대 이후 부진했던 국내 '역사 게임' 장르의 부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조이시티]](https://image.inews24.com/v1/ef5de91cce1129.jpg)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레드징코게임즈가 개발한 역사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오는 28일 PC·모바일로 출시된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조선·일본·명나라 삼국이 대립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실제 역사적 인물·병기가 등장하는 '인카운터 전투'와 공성전·해상전 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다.
게임은 실제 역사에 기반한 사실성이 강점으로, 전투의 경우 이순신·권율 등 실제 장수와 화차·대장군전 등 병기가 등장하는 다대다 형식으로 치러지며, 공성전은 성곽 앞 물길인 '해자'를 메워 성벽을 오르는 등 동양식 공성전을 구현했다.
조선·일본·명 삼국에 있는 채집지에서 재료를 얻어 장비, 소모품, 성장 재화 등 핵심 재화 대부분을 제작할 수 있으며, 채집·제작 아이템을 거래소를 통해 이용자 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진=조이시티]](https://image.inews24.com/v1/37264f8127d6ac.jpg)
김태곤 디렉터는 지난 2018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이후 7년여만에 다시 역사 게임에 도전한다. 김 디렉터는 2000년대 '임진록' 시리즈, '거상' 등을 개발하며 국내 '역사 게임의 아버지'로 불렸던 인물로, 임진록 시리즈는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국내 실시간 전략 게임(RTS) 전성시대를 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디렉터는 "게임 산업이 고도화되고 대규모 자본이 힘을 얻으면서 국내 역사 게임이 개발되기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며 "저 역시 10여년간 역사 게임을 개발하지 못했고, 2~3년간의 준비를 거쳐 게임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오는 13일부터 닷새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해 출시 전 게임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임진왜란: 조선의 반격은 역사 게임이 가진 고유의 깊이와 MMORPG의 대중성을 동시에 잡기 위해 정공법을 택한 작품"이라며 "파이널 테스트로 안정성을 점검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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