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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MSD와 에볼라 백신 생산 협력 확대


자회사 IDT, 백신 완제 CDMO 계약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MSD(미국 머크)와 진행 중인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백신 생산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3월 초 IDT 바이오로지카 샐리 최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및 주요 경영진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 新 사옥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방문해 안재용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주요 경영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올해 3월 초 IDT 바이오로지카 샐리 최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및 주요 경영진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 新 사옥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방문해 안재용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및 주요 경영진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MSD, 힐레만연구소와 추진 중인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과 관련해,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가 완제(Drug Product)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제기구인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지난 1월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개발비 지원을 결정한 뒤 이뤄진 후속 절차다.

2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개발은 기존 제품의 복잡한 제조공정과 초저온 유통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조 수율과 열 안정성을 높여 공급 안정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볼라 백신 원액을 자체 생산하고, IDT는 CDMO 역량과 설비를 바탕으로 완제 개발과 생산을 맡는다.

자이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 감염병이다. 최근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재확산 사례가 보고되면서 백신의 안정적 공급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COO는 "이번 계약은 당사와 IDT의 개발·생산 역량을 연계해 글로벌 감염병 대응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통합 생산 플랫폼을 고도화해 국제 공중보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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