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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8시 30분…'어스아워', 1시간 소등


WWF,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어스아워’ 실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세계자연기금(WWF)이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 세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진행한다.

어스아워는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어스아워는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성장했다. 프랑스 에펠탑, 호주 오페라하우스, 중국 만리장성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가 같은 시간 불을 끄며 참여하고 있다.

2025년 어스아워 당시 남산서울타워. [사진=WWF]
2025년 어스아워 당시 남산서울타워. [사진=WWF]

2022년 기준 소셜미디어에서 101억 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하는 등 지구를 위한 글로벌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어스아워는 단순한 소등을 넘어 ‘지구를 위한 1시간’이라는 의미로 확장되고 있다. 시민들은 1시간 동안 소등을 하거나 자연을 위한 다양한 행동을 실천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의지를 표현한다.

올해 한국에서는 ‘지구상의 이유로 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작은 쉼을 통해 지구를 위한 행동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불을 끄고 휴식하는 행위가 개인의 휴식이자 지구를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WWF는 어스아워 참여를 선언한 시민들에게 ‘지구상의(上衣)’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굿즈와 교육자료를 마련했다.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시민과 175개 어린이 기관이 참여 의사를 전했다.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은 “어스아워는 일상 속 작은 행동만으로도 누구나 자연보전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시민들의 참여가 변화를 만들어 온 만큼 올해도 이 한 시간만큼은 ‘지구상의 이유’로 휴식하며 자연보전을 함께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28일에는 숭례문, 국회의사당, 롯데월드타워·몰, YTN서울타워, 63빌딩, 반포대교, 광안대교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청,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GS건설, 한솔섬유, 한국씨티은행 등 여러 기업과 기관이 소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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