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생산 거점 점검과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KGM은 현지 KD(부분 조립 생산) 파트너사인 푸타(FUTA) 그룹의 킴롱모터(Kim Long Motors)와 간담회를 갖고, 생산 현장 점검 및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KGM과 베트남 공장 파트너인 푸타 그룹 관계자들이 공장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사진=KGM]](https://image.inews24.com/v1/4025ee71b3ae4e.jpg)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다낭 푸타 그룹 사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권교원 사업부문장, 응웬 후 루안 푸타 그룹 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앞서 지난 10일 준공 막바지 단계인 KGM 전용 KD 생산 공장 KLMH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별 준비 상황과 지원 사항 등을 점검했다.
킴롱모터는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는 대로 올 하반기부터 렉스턴과 무쏘 등 KGM 주요 모델 의 KD 생산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베트남 공장은 KD 뿐만 아니라 KGM의 차체(Body), 도장(Paint), 조립(Assembly) 생산설비 일체를 함께 공급함으로써 KGM의 생산 기술 노하우가 반영된 고품질 차량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는 최고 품질의 차량 생산을 위해 협력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자동차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며 "유럽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신흥 시장 개척과 무쏘 등 신차의 해외 시장 론칭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타 그룹은 자동차 판매업과 여객운수업 등을 운영하는 베트남 유수의 기업이며, 킴롱모터스는 FUTA 그룹 산하 자동차 부문 자회사다. 양사는 지난 2023년 베트남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한편 KGM은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KD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외에 지난해 5월에는 인도네시아 KD 공급을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 등으로도 KD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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