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패션 미디어 플랫폼 '하입비스트' 20주년 기념 전시를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롯데백화점 '하입비스트 20주년 기념 공동 기획 전시' 포스터. [사진=롯데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3ba0e6ab852ea3.jpg)
이번 전시는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전 세계 단 4개 도시에서만 진행되는 투어 전시이며, 지난해 10월 뉴욕을 시작으로 도쿄와 홍콩을 거쳐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개최지로 서울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하입비스트는 2005년 캐나다에서 출범한 미디어 기업으로, 패션·음악·예술 등 동시대 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전 세계 디자이너와 패션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트렌드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현재 1050만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입비스트가 지난 2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조명하는 '하입비스트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창간호부터 최신호에 이르는 변천사를 통해 초대형 미디어로 성장해 온 하입비스트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한국 단독 개최를 기념해 K-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 작품도 공개한다. 나이키 조던, 케이스티파이 등 글로벌 브랜드와 컬레버이레이션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형 예술가 수린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연계한 한정판 패션 굿즈도 출시한다. 슈프림, 피스마이너스원, 버질아블로 아카이브 등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와 컬레버레이션 셔츠를 국내 최초로 단독 발매한다. 뉴욕, 도쿄, 홍콩에서 모두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던 상품으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만큼 각 브랜드 팬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백화점은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아티스트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K-패션 디자이너와 K-아트 컬렉터 등 한국 패션 예술의 부흥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창작과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준세 롯데백화점 브랜딩부문장은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을 열광시킨 하입비스트의 아카이브가 롯데타운 잠실에 상륙한 것은 국내 패션 문화의 높아진 위상을 방증하는 사례"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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