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12일 누적 판매량 10만 병을 돌파한 '아키그린'의 후속 상품으로 유자 풍미를 담은 사케 '아키유자'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키유자'는 세븐일레븐이 방송인 추성훈과 협업해 선보이는 두 번째 가성비 사케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아키그린'은 말차 콘셉트의 이색 사케로 입소문을 타며 누적 판매량 10만 병을 기록하는 등 편의점 사케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아키유자 [사진=세븐일레븐]](https://image.inews24.com/v1/590b5085032ddc.jpg)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본 여행이 늘고 이자카야 등 현지 주류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사케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의 연도별 사케 매출 신장률은 2024년 30%, 지난해 70%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 소비층 역시 기존 3040 세대에서 MZ세대로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은 이런 시장 흐름에 발맞춰 대중적인 과일 풍미를 적용해 소비층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특히 일본 프리미엄 유자 사케로 유명한 '츠루우메 유즈'를 타깃으로 삼아, 풍부한 유자 향과 달콤상큼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가격은 1만원대로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주류 담당M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케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아키유자는 대중적인 유자 풍미를 적용한 만큼 봄 시즌을 대표하는 편의점 주류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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