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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8명 농가 일손 돕는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 7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5일 필리핀 두마게티시 근로자 34명과 몽골 칭겔테이구 근로자 1명이 올해 첫 입국했다.

몽골 근로자는 지난해 몽골 지방정부(칭겔테이구, 사인샨드시)와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이후 올해 처음이다.

필리핀 두마게티시 계절근로자 입국 모습. [사진=영동군]

올해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 인원은 282명이다. 고용 농가의 인력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이달 35명을 시작으로 4월 129명, 5월 103명, 9월 15명이다. 이들은 지역 151개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다.

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도 5월부터 5개월간 추진한다. 베트남 까마우성의 계절근로자 30명을 황간농협에 배치해 단기간 영농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초청 계절근로자 396명도 지역 151개 농가에서 일손을 돕는다.

군은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체류·의료·방역물품 지원,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근로자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근로자와 고용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영동=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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