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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석 “803 대구 마스터플랜으로 산업 체질 바꾼다”…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면접 후기


“대구 산업 구조 혁신이 해법…연평균 3% 성장·유니콘 기업 생태계 구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최은석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갑)이 10일 진행된 후보 면접에서 ‘803 대구 마스터플랜’을 중심으로 대구 경제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실시한 대구시장 후보 면접에 참석해 “대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의 해법은 산업 구조 자체를 혁신하는 데 있다”며 자신의 핵심 공약인 ‘803 대구 마스터플랜’을 설명했다.

대구시장 후보 면접에 참석한 최은석 의원 [사진=최은석 의원실]

최 의원은 “대구는 오랫동안 산업 구조가 정체되면서 경쟁력이 약화된 산업과 혁신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아졌고, 그 결과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시 소비가 위축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커지는 등 대구 경제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오래전부터 ‘803 대구 마스터플랜’을 준비해 왔다”며 “대구 산업을 글로벌 산업 경쟁력 지도 속에서 분석하고 어떤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접목해야 하는지 면밀히 검토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은 산업 경쟁력”이라며 “산업이 경쟁력을 가져야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해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대구가 연평균 3%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서고 매년 30개의 스타기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의료·문화·교육 등 시민 정주 환경을 함께 개선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과 생활 환경이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예산 확보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예산 확보 능력은 가장 기본적인 역량”이라며 “글로벌 대기업 CEO로 일한 경험과 국회 활동을 통해 쌓은 국가 재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상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에 당선되면 ‘803 경제혁신 추진단’을 출범시켜 8대 전략 산업과 5대 시민 정주 환경 혁신을 중심으로 대구의 성장 전략을 실행하겠다”며 “대구시와 기업, 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하는 ‘트리플 헬릭스(Triple Helix)’ 구조를 구축해 산업과 정책, 연구가 맞물리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 재정 구조를 면밀히 분석해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새로운 재원을 창출하는 재정 혁신도 병행하겠다”며 “대구시 공무원과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하나의 팀처럼 움직이는 실행 중심의 시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금 대구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기존 정치와 행정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글로벌 기업의 전략과 경영 기법을 시정에 접목해 도시를 기업처럼 혁신하고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대구시장 후보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직무 역량과 당 정체성, 도덕성, 확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후보 경쟁력 검증에 나섰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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