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당뇨 환자도 과일을 일정량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나왔다.
최근 내과전문의 김태균 원장은 355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 당뇨 환자의 식단 관리와 과일 섭취에 대해 설명했다.
![당뇨 환자도 과일을 일정량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10eff8e841626e.jpg)
김 원장에 따르면 당뇨 환자는 과일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지만 실제로는 적정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과일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과 일정량 섭취하는 사람을 비교했을 때 과일을 적절히 먹는 쪽이 사망률이나 심혈관 질환 발생률 측면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과일 섭취에서 중요한 것은 양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혈당 관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양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당뇨 환자도 과일을 일정량 섭취하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의의 설명이 제시됐다. 사진은 AI 생성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e9d09832d41027.jpg)
하루 적정량의 예로 남성은 사과 약 3분의 2개, 여성은 약 3분의 1개 정도가 권장된다. 또한 과일은 갈거나 주스로 만드는 것보다 껍질째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의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 성분이 껍질에 많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식사 순서를 바꾸는 것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소개됐다. 일반적으로 밥을 먼저 먹고 반찬을 먹는 식사 방식과 달리 과일이나 채소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먼저 먹고 단백질 반찬을 섭취한 뒤 마지막에 밥을 먹는 방식이다.
이러한 식사 순서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먼저 섭취되면서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당뇨 환자의 식단 관리에서는 음식 종류뿐 아니라 섭취량도 중요하다. 과도한 열량 섭취는 내장지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인슐린 기능과 관련된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단순당이 많은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 잦은 야식, 급하게 먹는 식습관 등은 혈당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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