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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SNS' 엑스(X) "AI 전쟁 영상 출처 미표기 시 수익 공유 중단"


이란 공습 관련 허위 정보 유포 방지 차원⋯"전쟁 시기에 진실한 정보 중요"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전쟁과 관련한 인공지능(AI) 생성 영상을 출처 표기 없이 게시하는 이용자에게 수익 공유를 중단하기로 했다.

니키타 비어 엑스(X) 제품 총괄 게시물 갈무리 [사진=엑스(X) 갈무리]
니키타 비어 엑스(X) 제품 총괄 게시물 갈무리 [사진=엑스(X) 갈무리]

4일 엑스(X)에 따르면 니키타 비어 엑스(X) 제품 총괄은 게시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무력 충돌을 다룬 AI 생성 동영상을 게시할 때 AI 제작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용자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에서 90일 퇴출된다"며 "재차 적발 시 프로그램에서 영구 제명된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이용자는 관련 게시물을 올릴 때 메뉴에서 'AI로 제작됨'이라는 표시를 추가해야 한다.

그는 "전쟁 시기에 사람들은 현장의 진실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날의 AI 기술로는 사람들을 오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가 굉장히 쉽다"며 정책의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머스크 CEO는 X를 인수한 후 허위 정보를 검증하거나 제재하는 장치를 대부분 걷어내거나 완화한 바 있다. X는 AI 도구의 메타 데이터와 집단 지성 기반 사실 확인 체계인 커뮤니티 노트를 통해 이러한 위반 게시물을 적발할 방침이다. 다만 새 정책은 전쟁 관련 영상 등에만 적용되며 정치·경제적 허위 정보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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