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마음AI가 피지컬 인공지능(AI)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했다.
마음 AI는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마음AI 본사에서 업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호 피지컬AI 데이터 팩토리'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태준 한국AI피지컬협회·마음AI 대표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마음AI 본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4b91f452dbf763.jpg)
마음AI는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 센터를 구축했다. 이 곳에서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 시뮬레이션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방식을 통해 하루 24TB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유태준 한국AI피지컬협회 회장 겸 마음AI 대표는 "작년 한국피지컬AI협회가 만들어질 때만 해도, 피지컬 AI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지 않았으나 올해 CES 2026을 기점으로 피지컬 AI가 급속도로 도입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는 자본만 투입한다고 되는 사업이 아니고, 상당한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며 "준비가 부족함에도 1호를 오픈 한 것은 일단 시작부터 해야 2, 3, 4호가 생길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유태준 한국AI피지컬협회·마음AI 대표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마음AI 본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280e0c78733a9.jpg)
이날 방문한 데이터 팩토리는 △엔비디아 아이작 심 데이터 수집 공간 △실제 로봇 데이터 수집 공간 △통합 관제 공간 △로봇 테스트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음 AI는 기존 언어 모델 중심을 넘어 로봇 영역으로의 확장을 선언했다. 이날 마음 AI는 휴머노이드 로봇 라인업 3종과 사족보행 로봇 4종을 각각 선보였다.
휴머노이드 라인업인 우치봇은 행사·전시 퍼포먼스 운영 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돌봄 로봇은 노약자·아이 돌봄 운영을 지원한다. 화랑봇은 고도화된 퍼포먼스와 기업·기관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족보행로봇으로는 △소형 경량 경비 로봇 가드(Guard) △중형 휠-레그드 기동로봇 레인저(Ranger) △대형 고성능 산업용 로봇 해치(Haechi) △초경량 특수전 로봇 뱅가드(Vanguard) 등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이외에도 △HCR 협동로봇 △AICC 근로감독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등의 전시와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마음AI는 이곳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른 기업들과 협력해 범용 피지컬 AI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AI피지컬협회 차원의 인재 양성 교육 코스를 운영하고, 향후 경기도와 협력해 로봇 기능 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유태준 한국AI피지컬협회·마음AI 대표가 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마음AI 본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a9cb73464c907.jpg)
유 대표는 이날 국내 유수의 협력 기업들과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협회 차원에서 올해 안에 피지컬 AI 데이터 팩토리 센터를 최소 10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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