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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2년간 공동주택 41만채 입주⋯2027년 공급 확대"


부동산원·부동산R114 공동 추계, 서울은 1만7197가구 그쳐

[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내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이 21만 가구를 넘어설 것이란 통계가 나왔다. 다만 올해 수도권 물량은 작년 하반기 예상치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사진=한국부동산원]
지역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내년(2027년)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21만6323가구로 올해 예정된 19만8583가구보다 약 1만7000가구 가량 늘어난다. 2년간(2026년 1월~2027년 12월 기준) 총 입주 예정 물량은 41만4906가구 규모다.

수도권의 경우 내년에만 11만5742가구가 입주한다.

경기도에서 전국 최대 물량인 8만3169가구가 집들이에 나서며 △서울 1만7197가구 △인천 1만5376가구 등 순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다만 올해는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이 10만5212가구로, 지난 2025년 8월 발표 당시 예상치(11만2000가구)보다 약 7000가구 줄어든다. 정비사업 등의 추진이 늦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방에서는 내년 기준 대전과 부산의 입주 물량이 두드러진다.

대전은 1만7441가구, 부산은 1만7750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충남 1만1689가구 △충북 1만2466가구 등 으로 1만 가구 이상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반면 세종의 경우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의 입주 예정 물량 추정치(기준 시점 2025년 12월 말)를 조사한 결과다. 해당 정보는 두 기관이 보유한 주택건설 실적, 입주자 모집공고,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활용해 추정했으며, 향후 개별 단지의 일정 변경이나 후분양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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