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분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달성군은 1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DGIST 과학창의학교’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이공계의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궤도는 과학 대중화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 멤버로 활동하며 약 1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는 DGIST 기초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돼 교육과 연구, 과학 소통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궤도는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과 경험을 사례로 소개하며 이공계 분야 진로 탐색 방법과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 미래 사회에서 과학기술인이 수행할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학습 방향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도록 기획돼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한 학부모는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대해 구체적인 준비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DGIST Academy 특강은 학생들이 과학과 이공계 진로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DGIST와 협력해 지역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 과학창의학교’는 대구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초등 융합 수학과학 과정, 중등 기초심화 과정, 방학 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달성군은 올해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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