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고질적인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확대 도입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흥천면, 금사면, 산북면 등 3개 면 지역을 신규 도입지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중 총 4대의 똑버스를 투입해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7인승 스타리아 모델로, 대형 버스 진입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시내버스가 닿지 않던 마을 구석구석까지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오후 11시 30분까지 호출이 가능하다.
이용객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똑타’를 통해 차량을 부를 수 있으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1688-0181)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똑버스 도입과 함께 기존 시내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예산을 절감하고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똑버스 활성화,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 지원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해 교통 소외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모든 시민에게 질 높은 교통복지를 제공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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