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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꿈·이재명의 결단 잇는다…양승조 “통합특별시 완성” 출사표


22일 단식의 결기·4선 정치 경험 내세워 “균형발전 마침표 찍겠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노무현의 꿈과 이재명의 결단을 잇겠다는 선언이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11일 “충남·대전 통합특별시를 제 손으로 완성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분열과 대치를 끝내고 하나의 광역도시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말했다.

양 전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를 백지화하려 했을 때 22일간 목숨을 건 단식으로 맞섰던 그 끈기와 결기로 통합특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원안대로 건설됐고, 이제 통합특별시로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고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한 국가균형발전을 완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그는 행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2021년 정부합동평가 전국 1위는 우연이 아니었다”며 “검증된 행정 경륜이 통합특별시 성공의 열쇠”라고 말했다. 또 “국회 4선의 중앙 정치 경험과 충남도지사로서의 자치행정 경륜을 갖춘 사람은 저뿐”이라고 했다.

양 전 지사는 민선 7기 도정의 성과로 △3대 무상교육 △전국 최초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공공임대주택 ‘꿈비채’ 1019호 공급 △서해선 KTX 서울 직결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결정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제시했다.

미래 비전으로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충남·대전 첨단산업 메카 조성 △계층별 맞춤복지 △생태 대혁명과 문화관광 도시 △조화로운 통합 행정 시스템을 내걸었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충남대전통합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정종윤 기자]

양 전 지사는 변호사로 활동하다 17~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정치인이다. 2018년 민선 7기 충남도지사에 당선돼 도정을 이끌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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