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오는 3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성주군은 지난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험을 축적해 왔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 21건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방문의료·방문건강관리·돌봄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총 42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에 앞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다양한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행기관 모집 △퇴원 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관내 병원과의 업무협약 △안전한 생활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재택의료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병원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퇴원환자 연계사업’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으로 인한 재입원을 예방하는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 의료기관과 돌봄 제공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