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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 가동…의료공백 최소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응급진료체계 점검 및 비상진료기관 안내를 위한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 △보건소 진료 △24시간 응급·고위험 분만 진료체계 유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연휴 기간 시·구·군 단위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약국 운영 현황을 관리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38곳은 설 연휴 동안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총 5517곳으로, 병·의원 3022곳, 약국 2495곳이다. 하루 평균 1103곳(병·의원 604곳, 약국 499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 병·의원 54곳과 약국 281곳이 운영된다. 부산시는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명절 당일 외래 진료를 하는 병·의원과 처방 조제를 하는 약국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와 시 지정 달빛어린이병원 4곳도 설 당일 진료에 참여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동래구) △금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정구) △아이사랑병원(연제구) △정관우리아동병원(기장군)이다.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각종 검사나 진단서 발급은 제한되며, 진료와 처방만 가능하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보호를 위해 권역 모자의료센터 2곳(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과 산과 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재난 상황으로 다수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16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3곳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DMAT)도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 공식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미한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올바른 의료 이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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