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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계올림픽 첫 메달 나왔다…스노보드 김상겸, '銀' 획득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종목의 김상겸이 대한민국 선수단 중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열린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전에서 오스트리아의 벤야민 카를에게 0.19초 차이로 석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로써 그는 대한민국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대한민국 동·하계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스노보드는 2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는 방식으로 승자가 가려지는 종목으로, 평행 대회전은 32명의 선수가 2명씩 나뉘어 블루·레드 코스에서 1차례씩 경기를 치러 합산 기록에 따라 16명이 상위 라운드에 오른다.

김상겸은 예선 1,2차 시기 합계 1분 27분 18를 기록해 8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16강에서 슬로베니아의 잔 코시르를 상대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8강에서는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3승 기록자이자, 평행대회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는 이탈리아의 폴란르 피슈날러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4강에서도 불가리아의 잠피로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일찌감치 메달을 확보했다.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상겸이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상겸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16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37세로 한국 스노보드 대표팀의 맏형인 김상겸은 지난 2014 소치 올림픽을 시작으로 평창, 베이징 올림픽에 연이어 출전했으나 17위, 15위, 24위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그러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자신의 4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김상겸은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하는 감격을 누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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